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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남해 가볼만한 곳, 남해 3일 여행코스 추천

by 정보 메신저 2023. 5. 22.

남해는 푸른 바다와 섬, 그리고 산과 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봄에는 샛노란 유채꽃과 청보리밭이 펼쳐지고, 여름에는 시원한 해수욕장과 편백숲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남해에서는 역사와 문화, 예술과 축제도 즐길 수 있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해의 가장 인기 있는 관광명소들을 3일 동안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남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참고하세요!

 

남해 보리암남해 청산도
남해 보리암, 남해 청산도

 

남해 가볼만한 곳, 남해 3일 여행코스 추천

1일 차: 보리암-상주은모래비치-청산도

첫 번째 날은 남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보리암과 상주은모래비치, 그리고 청산도를 방문하는 코스입니다.

보리암:

보리암은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로, 남해의 일몰과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보는 일출은 3년 동안 덕을 쌓아 볼 수 있다 할 정도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앞쪽으로는 남해바다가, 뒤쪽으로는 대장봉, 쌍홍문, 상사바위, 돼지바위 등 독특한 기암괴석들이 절경을 이룹니다. 보리암에 오시면 꼭 일출을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상주은모래비치:

상주은모래비치는 2㎞ 넘게 반월형 모양으로 펼쳐진 백사장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입니다. 경남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상주은모래비치는 앞으로는 목섬과 돌섬이 파도를 막아 수면이 잔잔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뒤편으로 그늘을 제공하는 송림이 자리 잡고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도 꼽히는 곳입니다. 은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반짝이는 은모래비치에서 남해 바다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산도:

청산도는 완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50분여 거리에 위치한 섬입니다. 섬 전체가 청보리밭으로 덮여 푸른 섬이라는 의미를 가진 청산도는 봄에 방문하면 샛노란 유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장소입니다.

 

2019 올해의 슬로길로 선정된 ‘청산도 슬로길’은 느림과 여유가 가득한 슬로우의 미학을 선사해 일분일초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추천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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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다랭이마을-남해독일마을-용문사

두 번째 날은 남해의 이색적인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다랭이마을과 남해독일마을, 그리고 용문사를 방문하는 코스입니다.

다랭이마을:

다랭이마을은 산비탈을 깎아 만든 계단식 논 아래로 남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마을입니다. 계단식 논이 푸르게 물들면 그 감상에 흠뻑 젖을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남해에 방문하면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포토스팟으로도 잘 알려진 만큼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남해독일마을:

남해독일마을은 1960~1970년대 독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 돌아와 정착한 마을로, 붉은 지붕과 하얀 벽을 가진 독일식 건물들이 남해의 풍경과 어우러져 그 자체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맥주 축제, 크리스마스 축제 등 시즌마다 독일의 축제를 고스란히 옮겨온 이색적인 축제들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깁니다.

용문사:

용문사는 신라 문무왕 3년 (서기 663)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금산 보광사를 그 전신으로 하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사찰입니다.

 

임진왜란 때에는 사명당의 뜻을 받들어 승려들이 용감하게 싸운 호국사찰로도 유명한 용문사는, 보리암과 함께 남해를 대표하는 사찰로 그 속에 깃들은 오랜 역사가 남해의 자연과 어우러져 한층 더 운치를 더하는 장소입니다.

 

남해 송정 솔바람 해수욕장
남해 송정 솔바람 해수욕장, 남해 용문사

3일 차: 해오름예술촌-남해편백자연휴양림-송정솔바람해수욕장

세 번째 날은 남해의 예술과 자연, 그리고 해변을 즐길 수 있는 해오름예술촌과 남해편백자연휴양림, 그리고 송정솔바람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코스입니다.

해오름예술촌:

해오름예술촌은 폐교를 예술 공간으로 개조한 곳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전시 및 공연, 작가들의 작업 공간, 전통문화체험, 가족 나들이 장소로 꾸며져 있습니다.

 

2층짜리 전시관에서는 회화와 조각 작품뿐 아니라 민속자료와 추억의 옛 교실도 볼 수 있어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운동장에는 조각 작품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고 있어 남해의 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거닐어보기에 좋습니다.

 

멀리 다도해의 풍경이 역사와 추억이 깃든 폐교와 어우러져 분위기를 더합니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전체 207㏊ (62만 평) 중 절반 이상이 편백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수령 40여 년이 넘은 편백이 가득한 이곳에는 들어서는 순간부터 공기가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편백나무는 특히나 피톤치드가 많아 삼림욕에 좋기로 유명합니다. 날이 좋은 날은 물론이고, 비가 내릴 때는 향이 더 짙어져 비 오는 날 더욱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송정솔바람해수욕장:

송정솔바람해수욕장은 100년이 넘은 해송이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서 맑은 바닷물과 어우러지는 해변입니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한층 더 기분 좋게 느껴지는데요.

 

향긋한 솔바람을 맞으며 2㎞에 이르는 백사장의 고운 모래를 따라 걷다 보면 남해 특유의 정취에 절로 빠져들게 됩니다.

 

마무리: 남해 여행 소소한 팁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 예술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을까요? 남해는 그런 멋진 여행지입니다. 남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남해 여행은 차량 이용이 가장 편리합니다.
    대중교통도 있지만 시간과 장소가 제한적이므로 가능하면 차를 빌리거나 운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남해 여행은 계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것이 달라집니다.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밭, 여름에는 해수욕장과 편백숲, 가을에는 단풍과 갯벌체험, 겨울에는 일출과 독일마을 축제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계절을 선택하세요.
  3. 남해 여행은 숙소도 중요합니다.
    남해에는 다양한 숙소가 있으니 예산과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세요. 독일마을에서 독일식 숙소를 체험할 수도 있고, 다랭이마을에서 전통 한옥 숙소를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펜션, 호텔, 캠핑장 등도 많으니 사전에 예약하세요.

 

남해 여행안내는 여기까지입니다. 남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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